요산수치 낮추는법 (음식/통풍약/음주)

지금 요산수치 낮추는법을 검색하셨다면 아마 통풍발작이 제대로 오셔서 이미 병원에 갔다왔거나 혹은 건강검진 피검사 뒤에 요산수치를 낮춰야 한다고 권고 받으신 분일 겁니다. 저는 이미 두번의 통풍발작을 겪였고 그 이후 꾸준히 관리해서 3년간 재발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그 비결과 공유하겠습니다.



요산수치 낮추는 음식 이 궁금하시죠?

요산수치는 우리몸에서 요산이 발생한 뒤 원활히 배출되지 않아서 상승하는 것이기 때문에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면 수치를 낮춰주는 음식은 단 하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순수한 물입니다. 통풍에 걸리거나 요산수치가 높으신 분들의 대부분은 아마 평소 물 섭취량이 매우 적습니다. 요산은 단백질이 아니더라도 시금치,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채식에서도 발생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드시더라도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결국 발생된 요산을 수분을 잘 섭취해서 소변으로 잘 빼주냐가 관건이죠.





요산수치 최대의 적은 술 입니다

우리 몸의 원활한 수분 배출을 가장 많이 방해하는 것은 바로 술입니다. 술에 들어있는 알코올은 요산이 소변으로 배출되는 것을 막아서 쌓이게 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요산수치가 높거나 통풍에 걸리신 분들이 가장 피해하야할 음식이 바로 맥주 입니다. 술 중에서 맥주가 요산수치에는 정말 최악입니다. 맥주는 특히 고칼로리 안주들과 먹는 경우가 많기에 말그대로 요산 폭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가끔 술자리 가보면 나 통풍이라 맥주 안마시고 소주마실거야 하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아주 바보같은 소리 입니다. 결국 알코올이 들어가있는 피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럼 나 통풍에 걸렸거나 요산수치가 높으면 평생 술 못마시는 거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통풍에 걸렸어도 술 마실 수 있습니다

저는 통풍에 걸렸음에도 월 2~3회 정도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술을 마셨음에도 1년동안 요산수치를 12에서 4.5까지 낮췄습니다. 그 비결은 바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잘 먹고 있기 때문입니다. 통풍은 평생 세심하게 관리해줘야 하는 만성질환입니다. 이미 한번 발작이 왔다면 음식이나 생활습관으로만 절대 해결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과하지 않는 선에서 술도 마시고 먹을거 먹으면서 처방받은 약을 꾸준히 복용하며 서서히 수치를 낮춰가는게 가장 좋습니다.






요산수치를 낮추기 위해서는 이것은 무조건 지키세요

먹을거 먹으면서도 요산수치를 낮췄던 비결은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요산을 유발하는 음식이 뭐가 있는지 정확히 알고 먹는 것입니다.

튀긴요리 / 고기 / 술 / 막창 대창 곱창 내장류 / 설탕들어간 모든 음료+과일주스 / 달달한 소스가 많이 뿌려진 음식들 (앙념치킨, 햄버거, 샐러드 드레싱 등) / 쿠키, 과자, 케익, 젤리와 같은 디저트류 / 정제 탄수화물이 주를 이루는 떡볶이, 국수, 라면 등 / 모든 술

안먹고 살 수 없는 음식들이기에 먹더라도 인지를 하고 먹고 두끼 연속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두번째 비결은 순수한 물을 충분히 마셔주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정말 순수한 물입니다. 커피나 음료수, 주스 같은 것들을 마시면서 물을 마셨다고 자신을 속이면 안됩니다. 특히 액상과당이 들어간 음료들은 오히려 요산수치를 높이는 주범이기에 꼭 피해야 합니다. 요산의 유일한 배출구는 소변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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